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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되었다.
인생을 두 번 살았던 기구한 운명의 사내 김대성이 장차 신라의 재상이 되어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를 지었다고 한다.
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되었다. 삼국유사에 불국사와 석굴암 창건에 관련한 설화가 전하는데, 인생을 두 번 살았던 기구한 운명의 사내 김대성이 장차 신라의 재상이 되어 현생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석굴암)를 지었다고 한다.
석굴암은 석굴사원이다. 석굴암 이전에도 석굴사원은 있었지만 대부분 작은 자연 석굴을 이용하거나 바위를 깎아 굴을 만들었는데, 석굴암은 부처를 모시기 위해 치밀한 설계로 건축한 인공석굴이다. 천장 돔이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돔을 이루는 돌 사이사이에 돌못을 수평으로 끼워 넣어 무게 균형과 안정감을 해결했다.
탄탄한 인공돔 아래의 원실(주실)에는 신라 불교미술의 정수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본존불이 안치되어 있다. 웅장한 규모이지만 한없이 자애롭고 온화한 표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본존불 바로 뒷면에는 세밀한 조각이 돋보이는 십일면관음보살상이 있고 돔 둘레에 작은 감실을 만들어 10개의 불상을 모셨다. 가장 앞줄의 좌우 불상은 도굴꾼들에 의해 사라지고 8개의 불상만이 남아 있다. 감실 아래 둘레에는 앞쪽에 천부상과 보살상 4기, 뒤쪽에는 십대제자상이 새겨져 있다.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하고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석굴암은 원실(주실)앞에 사각형의 전실이 붙어 있는 구조이다. 전실과 원실(주실)을 연결하는 통로에 사천왕상 4기가 있고 전실에는 역동적인 금강역사 2기와 불법을 수호하는 여덟 신 팔부신중이 새겨져있다. 하나같이 세밀한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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