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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이후의 천년 경주를 상징하는 주요 유적인 경주읍성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독락당이 모여 있는 경주 안강으로 가기 전, 꼭 들러 가야 할 곳이 있다. 신라 이후의 천년 경주를 상징하는 주요 유적인 경주읍성이다. 신라시대에는 월성이 중심이었다면 고려 이후에는 경주 읍성으로 중심이 옮겨졌다. 고려와 조선에 이어지기까지 행정, 생활, 군사기능이 모여 있던 경주의 심장부였다.
고려시대에 처음 축조된 이래, 조선시대에 여러 번 고쳐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 복원된 모습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중수한 모습이다. 영조 때 중수한 경주읍성은 성곽 둘레가 2.3km에 달했고, 동서남북에 성내로 통하는 사대문이 자리했다고 전한다. 사대문은 모두 소실되었는데, 동문인 향일문은 최근 복원하였다.
동쪽에 100여 미터 남짓 남아 있던 성벽을 이어 쌓고, 치성, 옹성, 동문 등을 복원해 2018년 11월 일반에 공개했다. 차차 남은 동쪽 성벽과 북쪽 성벽, 북문인 공신문까지 복원될 예정이다. 복원된 성벽과 향일문에는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시내권 야경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읍성 건너편 길가에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 카페 한곳을 골라 잠시 여유를 가져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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